목백일홍 30

[노랑어리연과 배롱나무] 노랑어리연꽃과 목백일홍꽃이 대비를 이뤄 아름다움을 연출해 주다 / 토함

'잘 쉰다'는 것은 사람들은 쉰다고 하면 노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쉬는 것은 결코 노는 게 아니다. 그러면 잘 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리말에서 '쉬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숨을 쉬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쉬다'의 열쇠..

['체화정' 배롱나무꽃] 체화정 목백일홍이 만개하다 / 토함

▲체화정 배롱나무꽃(체華亭, 2016.07.30) 한 줄의 시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 시인은 벌이 꿀을 모으듯 한평생 의미를 모으고 모으다가 끝에 가서 어쩌면 열 줄쯤 좋은 시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란, 사람들이 생각하듯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는 체험이다. 한 줄의 시를 위해 시인은 ..

[체화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체화정'의 목백일홍을 보러가다 / 토함

▲체화정 (체華亭, 2016.07.30)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체화정(체華亭) 소재지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123-10 (상리2리) 조선 영조 37년(1761)에 진사 만포 이민적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재위 1800∼1834)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

[종오정 연지 주변의 목백일홍] 경주 종오정의 배롱나무 꽃이 피다 / 토함

▲종오정 연지와 배롱나무 꽃(2016.07.24) 터닝포인트, 티핑포인트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터닝포인트가 온다. 내 인생 전체를 바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이 길에 섰지만...작은 한순간 한순간을 태산같이 모아 크게 빵 터지는, 티핑포인트에 닿으련다. 무를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그때..

[목백일홍] 백롱나무 꽃도 아침에 보면 더 아름답다 / 토함

심판자 "그렇다면 네 자신을 심판하거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만약 네가 자신을 잘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작은 연지와 배롱나무 꽃] 작은 연못이 있는 종오정에서 아름다운 목백일홍과 연꽃을 보다 / 토함

▲ 작은 연지와 목백일홍(2014.07.30) '멈칫'하는 순간 다치(칼)를 쥐고 싸우든 맨손으로 싸우든 전투에 임해서는 멈칫해서는 안 된다. '멈칫'하는 자세는 죽는 수법이며, '멈칫'하지 않는 것만이 살아남는 수법이다. - 미야모토 무사시의《오륜서(五輪書)》중에서- ▲ 연지(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