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까치꽃 13

[평범한 들꽃]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꽃과 봄까치꽃·큰개불알풀을 만나다 / 토함

고대 아이들의 놀이 어린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즐거운 유희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나간다. 4~5만 년 전의 동굴벽화에서부터 고구려 벽화에 이르기까지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은 고대인들이 사물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교재 역할을 했다. 가령, 고대의 아이들은 벽화에 그려진 야생 소 사냥 그림을 보고 야생 소의 모습은 어떠한지, 야생 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이다. -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 큰개불알풀 - Daum 백과 큰개불알풀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져서 아래쪽이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10-40cm이다. 잎은 아래쪽에서는 100.d..

[큰개불알풀·봄까치꽃] 큰개불알풀 꽃은 봄까치꽃으로도 부른다 / 토함

▲큰개불알풀·봄까치꽃(2019.04.08) 오래되어도 존중한다 오래되어도 공경한다. 이 말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다. 허물없는 것과 막 대하는 것은 다르다. 조금 친해졌다고 함부로 대한다면 조금 멀어졌을 때 어떻겠는가. 사귐의 도리는 오래되어도 상대를 존중하..

[큰개불알풀] 봄까치꽃으로도 부르는 큰개불알풀꽃 / 2013.03.23. 경주

▲ 큰개불알풀꽃(봄까치꽃) 큰개불알풀 [Veronica persica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귀화식물). 주로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뿌리 밑부분으로부터 수많은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 잎은 밑부분에서는 마주 달리며, 윗부분에..

동판저수지의 봄은 이렇게 온다 / 2012.04.15. 창원시 의창구 동읍

철새가 떠나버린 주남저수지는 공허한 느낌이 든다. 오히려 주남저수지 가까이에 있는 동판저수지가 더 고즈녁하고 아름답다. 저수지 둑으로는 야생화가 피어 있고 간혹 새들도 만날 수 있다. 문득 오늘 영입한 백마엘을 시험해 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크롭바디(40D)에 백마엘이라~, 궁..

봄까치꽃이라는 예쁜 이름이 있어도 왜 큰개불알풀꽃이라 부를까요 / 2012.04.06.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 큰개불알풀꽃(봄까치꽃) 귀화식물인 큰개불알풀은 주로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의 이름(개불알꽃)을 처음 듣을 때, '그 이름 참 고약하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름을 쉽게 기억할 것입니다. '개의 불알'을 닮은 열매 모양을 보고 '개불알꽃'이..

시인은 봄까치꽃을 노래한다, 개불알꽃이라고도~ / 2011.03.26. 경주

봄 까치꽃 / 이해인 까치가 놀로 나온 잔디밭 옆에서 가만히 나를 부르는 봄까치꽃 하도 작아서 눈에 먼저 띄는 꽃 어디 숨어 있었니? 언제 피었니? 반가워서 큰소리로 내가 말을 건네면 어떻게 대답할까 부끄러워 하늘색 얼굴이 더 얇아지는 꽃 잊었던 네 이름을 찾아 내가 기뻤던 봄 노래처럼 다시 불..

봄까치꽃(큰개불알풀) / 2011.03.06. 울산 어물동

직감 인간의 직감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일상생활을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인간은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일일이 이성과 논리성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라면을 먹을 때도 '맛있다!', 끝내준다!', '훌륭하다!' 정도면 충분하다. '이 가게, 지저분하지만 맛은 있을 것 같다'는 직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