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봄] '봄이 좋아', 철부지 유치원생들도 벚꽃피는 봄이 마냥 좋다 / 토함

철부지 철부지라는 말은 '절부지節不知'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한마디로 계절을 모른다는 뜻이다.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1년을 망치기에 우리 조상들은 철을 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분하는 일. 철에 맞춰 심어야 할 때 심고, 가꾸고, 거두는 일은 중요한 지..

[봄처녀] 화사한 봄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봄처녀들과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지다 / 토함

▲징검다리와 봄처녀들(2015.04.07) 인생 검도 맘껏 나아가고 싶을 때 한 걸음 물러서는 것, 그리고 나아가기 두려울 때 단호히 한 걸음 내딛는 것. 그것이 마음으로 하는 검도의 요체입니다. 한 걸음이란 이렇게 생명이 담긴 무엇입니다. - 변상욱의《우리 이렇게 살자》중에서 -

통도사 계곡물도 봄노래를 부른다 / 2013.03.04.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통도사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사람들은 언젠가 병이 들었을 때 쓰기 위해, 낡은 궤짝이나 벽 뒤에 숨긴 양말 속 또는 보다 안전한 은행 금고 속에 돈을 모아두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결국 그 돈을 모으느라 병이 들고 마는 게 당신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따뜻한 오후 황성공원 봄나들이 / 2011.03.30. 경주 황성공원

포근한 봄날, 한참 걸으니 덥다는 느낌이 든다. 길가의 매화가 눈길을 끈다. 노오란 산수유가 도서관 뒤편에서 봄의 운치를 더해준다. 꽃을 향해 랜즈의 방향을 바꾸자 책을 읽는 할아버지가 눈에 들어온다. 봄꽃은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고 ...... 황성공원은 경주시민의 휴식처~~ 독서하는 사람들이 더..

나뭇가지마다 봄, 봄, 봄 / 2011.03.19. 구미산

'원수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원수를 갚기 위해 너 자신을 해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원수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서는 그보다 열배 백배의 심적 고통을 받게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다시 말해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원수는 하나님과 법률이 심판하게 두고 평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