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 8

[감로수] 햇살이 뜨겁던 날, 갈증해소엔 역시 시원한 감로수가 최고야 / 토함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연극에서 또 한 번의 실패는 나에게 성공보다 훨씬 더 큰 흥분 작용을 했다. 내 낙담을 기뻐하는 심술궂은 친구들을 생각하여 - 안타깝게도 파리의 공공장소에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 상당수 있다 - 기분 좋은 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소를 짓고 휘파람..

[불영사의 가을] 불영사에서 가을을 만나다 / 토함

▲불영사의 가을(2015.11.03. 불영사) 둘이서 함께 우리는 이제 막 답을 찾기 시작했을 뿐이예요. "둘이서 함께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함께해서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가까워지느냐는 문제될 게 없지요. 그렇게 함께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

[불영사]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 토함

명승 제6호 울진 불영사 계곡일원 (蔚珍 佛影寺 溪谷 一圓) 소재지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산121번지 외 855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 이르는 계곡 일대로 불영사를 중심으로 15㎞의 계곡을 따라 그림같은 명소의 자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러 모양의 ..

[불영사 담쟁이] 불영사 잠쟁이 잎에 담풍이 곱게 내려 앉았다 / 토함

▲불영사 담쟁이(2014.10.15. 경북 울진군 불영사)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일심일덕'(一心一德). '한마음 한뜻으로'를 뜻하는 말이다. ‘주역’에 이런 말이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을 수도 있다. 마음을 같이한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