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내림 17

[솔숲 빛내림] 안개 짙은 날, 경주 소나무숲의 빛내림을 보다 / 토함

역지사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여전히 미운 세상. 기존 역지사지는 지나치게 이상적이기만 해서 도리어 논점만 흐리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 의미에서 제안보다는 직설적인 의사전달이 필요하다. 역지사지의 새로운 접근. 역으로 지랄해줘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해줘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쌍것이 되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 이평의《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1.11.12

[솔숲] 삼릉소나무숲에서 빛내림을 보다 / 토함

혀를 다스리는 기술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솔숲의 빛내림] 삼릉계곡 소나무숲에서 빛내림을 담아보다 / 토함

▲삼릉소나무숲(2016.12.20) 살리는 카리스마 천지 만물은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있다. 카리스마는 생명과 함께하는 정신적 기호라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카리스마는 긍정적 향상심과 강력한 에너지로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강력한 카리스마는 우리 인생..

[샤워 중인 솔숲] 삼릉소나무숲의 빛내림이 강렬하다 / 토함

▲삼릉소나무숲(2016.10.04) 햇빛 부족 여러분의 눈과 피부가 햇빛에 민감하다면 내부의 독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지나치게 축적된 독성을 씻어내야 하는 것이다. 태양을 피하려는 노력은 심각한 햇빛 부족을 초래하고, 이것이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햇빛을 쬐면 산소의..

[빛내림] 고마리 군락지에 쏟아지는 빛내림이 강렬하다 / 토함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삶 태어나기 전에 인간에게 최소한 열 달을 준비하게 하는 신은 죽을 때는 아무 준비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삶 전체가 죽음에 대한 준비라고 성인들이 일찍이 말했던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생각하는 인간은 분명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안다. 죽음이 삶을 결정하..

[빛내림] 빛내림과 함께 축복을 내리다 / 2013.12.30. 토함

살아 있는 땅 "토니, 이곳은 살아 있는 땅입니다. 이곳의 모든 것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우린 이 땅이 허용하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어요. 신의와 존경으로 이 땅을 대하고, 이 땅이 영혼을 스스로 표현하도록 하는 거죠.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여전히 이 땅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