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사들 바람따라 26

[가을 논] 나락이 황금색으로 영글어 가는 논길을 걷다 / 토함

피곤해야 잠이 온다 피곤해야 잠이 옵니다. 몸과 마음이 둘 다 피곤해야 좋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피곤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코카인이라는 마약은 우리를 피곤하지 않게 만듭니다. 사실은 우리의 몸이 아니라 뇌를 피곤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것에 중독된 사람은 밤새도록 떠들고 춤추고 술을 마셔도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피곤하지 않아서이고, 불면증의 치료는 피곤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숲속의 작은 이야기] 마음의 귀를 열고 으름덩굴, 버섯, 수정란풀들이 나누는 작은 이야기를 들어보자 / 토함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려면 '분명한 의도'와 '고양된 감정'이 필요하다. 분명한 의도란 말 그대로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적어라. 그 다음, 그 의도에 사랑, 감사, 고무, 기쁨, 경탄 같은 고양된 감정을 덧붙여야 한다. 의도한 일이 일어났을 때 느끼게 될 감정을 '미리' 느끼는 것이다. 무의식적 마음인 우리 몸은 그 미래의 현실이 현재 순간에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믿기 시작한다. - 조 디스펜자의《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중에서 - blog.daum.net/bori-yo/920 수정란풀 / 2010.09.18. 경주 산내면 수정란풀 [水晶蘭- Monotropastrum globosum]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카테고리 없음 2020.10.24

[동해안 물보라] 동해안 파도 장노출, ND필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시도한 사진 / 토함

75년 인생에서 얻은 것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맬컴 머거리지는 "내가 이 세상에서 75년 인생을 살면서 배운 모든 것, 특히 나의 존재를 진정으로 고양시키고 계몽시켰던 모든 것은, 내가 힘들게 추구했던 행복이든 또는 거저 얻은 행복이든 행복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백 번이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동해안 물보라 동영상(2020.09.25) blog.daum.net/bori-yo/10886 [중부리도요] 중부리도요 부리는 머리의 2배 정도 크기이며 아래로 굽어 있다 / 토함 중부리도요 동영상(2020.09.18) 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24 중부리도요 유라시아대륙 북부와..

[티벳인의 삶(4)] 설산의 가을, 동티벳 고산지역에서 가을걷이하는 여인들/ 도솔천 최성환님 작품

blog.daum.net/bori-yo/10852 [티벳인의 삶(1)] 극악한 생활환경에 적응한 티벳인들의 모습 / 도솔천 최성환님 작품 blog.daum.net/bori-yo/10850 [오체 투지 삼보일배] 티벳인은 해발 4500m가 넘는 극악한 환경의 라싸 성지 순례를 한번 다녀오는 blog.daum.net blog.daum.net blog.daum.net/bori-yo/10856 [티벳인의 삶(2)] 정장 차림으로 외출하는 티벳 청년의 모습 / 도솔천 최성환님 작품 도솔천 최성환 작가님 덕분에 귀한 사진을 접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daum.net/bori-yo/10852 blog.daum.net/bori-yo/10850 [오체 투지 삼보일배] 티벳인은.. blog.daum.net..

카테고리 없음 2020.09.17

[노랑망태버섯] 경주 남산 노랑망태버섯, 얼금얼금한 노란색 그물망이 눈길을 사로잡은 망태버섯에서 오랜 시간동안 발을 뗄 수가 없었다 / 토함

특이한 아이 다행히 우리 부모님은 나의 특이함을 높이 샀다. 그래서 내가 식료품 창고에서 캔을 쌓아 놓고 몇 시간씩 놀아도 어머니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다른 데 가서 놀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라는 증거라며 마음껏 놀 수 있게 창고 문을 닫아 주었다. 내가 장편 시리즈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blog.daum.net/bori-yo/10759 [노랑망태버섯]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수년 전에 담았던 경주 남산 노랑망태버섯을 생각 blog.daum.net blog.daum.net/bori-yo/10772 [노랑망태버섯] 올해는 버섯이 귀해서 창고에 들어 있는 노랑망태버섯을 다시 봅니다 / ..

[호박 넝쿨] 슬레이트 지붕 위에 호박이 열리다 / 토함

변명은 독초다 인생에 있어서 '변명'은 전혀 쓸모가 없다. 버려라. 변명이 필요한 순간 바로 실행하라. 변명은 변명에 불과하고 변명은 또 변명을 낳는다. 변명은 실행과 성공을 동시에 늦춘다. 불만과 불평의 씨앗이고 실패를 증폭시킨다. '변명'은 인생의 독초다. - 방우달의《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중에서 -

[경주 보문정 연꽃] 비가 내리는 보문정 연지, 비에 젖은 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러니까 여러 명의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단순히 대학생이나 20대를 만나는 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사실 수많은 청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취업을 포기하기에 연쇄적으로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주택 등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