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29

[추억의 산수유마을 나들이] 산수유꽃이 필 때쯤이면 마음은 언제나 고향의 그 골목길로 ... / 토함

▲산수유마을(2017.04.04) 그냥 눈물이 나요 그거 알아요? 정말 뭔가에 정신을 쏟으면 눈물이 나는 거? 슬퍼서도 아니고 서러워서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나요. 내 안에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할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감동한 거였어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

[산수유꽃과 인삼밭] 노란 산수유꽃이 피던 날, 인삼밭은 더욱 돋보이다 / 토함

생명을 먹다 생명을 먹다. 밭이 있고 논이 있고 강이 있고 산이 있어서 그 자리에 서 있기만해도 자연 전체를 만날 수 있는 생활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생생한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놀라고, 감격하면서 온 가족이 자연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체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