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376

[첫 눈] 인물이 없어 사진가들이 눈길을 주지않는 소나무숲을 담아보다 / 토함

▲첫 눈 내리던 날(2014.12.08. 대릉원) 서투른 새, 노련한 새 떠날 때를 보면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란하게 흔들고 떠난다. 떠난 후 가지가 한참 흔들린다. 노련한 새는 가지가 눈치 채지 못하게 모르게 흔적도 없이 조용히 떠난다. 떠나가..

[소나무] 야생화를 사랑하는 부부의 아름다운 열정을 담아오다 / 토함

늘 첫사랑처럼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의 첫사랑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의 첫사랑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 이순원의《첫사랑》중에서 - ▲소나무(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