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연가 촬영지 5

[추억의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비가 오는 날이면 대청호 출사가던 그 날이 생각난다 / 토함

▲슬픈연가 촬영지(2017.07.01. 디사협 경북지부 정모)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 우리는 마음수련을 통해 감각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이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그런 감각에 더 이상 ..

[비안개 속의 대청호] 이슬비 내리는 아침,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로 가다 / 토함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2017.07.01) '딸아, 요즘 너의 가장 큰 고민은 뭐야?' 딸에게 물었다. "요즘 너의 가장 큰 고민은 뭐야?" "결혼 전에는 나이 먹는 게 고민이었는데, 결혼 하니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 고민이지 뭐.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아이는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지... 다른 ..

[슬픈연가 촬영지] 가뭄에 수위가 낮아진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로 가다 / 토함

▲슬픈연가 촬영지인 대청호(2017.07.01) 열렬한 사랑 전쟁과 사랑. 절박하고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상황일수록 청춘남녀는 더 열렬히 사랑을 갈구한다. 체면이나 조건 따위 진부한 것들의 무의미함을 잘 알기에... 유신과 긴급조치 시절의 대학가도 마찬가지였다. 흉흉한 소문과 숨막힐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