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 18

[시라카와고 설경] 눈을 보러 갔지만, 종일토록 내리는 시라카와고의 눈(雪)을 찍느라 지치다 / 토함

▲시라카와고의 눈(2018.01.09) 시로 집을 짓다 시로 집을 짓다. '시詩, poem'는 그냥 시지 의미를 덧붙이거나 따로 견줘 설명하기 곤란한 무엇이다. 그래서 시는 지나치게 추앙받기도 하고 지나치게 무시당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참 어려운 예술이다. - 노은주, 임형남의《집을 위한 인문학》..

[설국] 시라카와고의 독특한 초가집은 지붕 모양이 마치 합장하는 손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인들은 갓쇼즈쿠리(合掌造り)라 부른다 / 토함

▲시라카와고의 독특한 초가집 갓쇼즈쿠리(2018.01.09. 시라카와고) 자기만의 글쓰기 자기를 담는 글을 쓰면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글을 쓰게 된다. 자기만의 문체가 만들어진다. 개인마다 다른 지문처럼 글의 지문이 만들어진다. 문장만 보아도 누구의 글인지 알 수 있다면, 그 글을 쓴 이는..

[눈을 관광상품화한 시라카와고] 오랜 세월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온 산악 지대의 시라카와고, 그들은 양잠업에 종사하며 살아왔다 / 토함

▲시라카와고(2018.01.09) ▲시라카와고(2018.01.09) 대물림의 역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시라카와고의 눈] 하얀 눈을 실컷 보겠다고 일본 시라카와고 여행하던 때가 생각나다 / 토함

▲시라카와고 눈(2018.01.09. 일본 시라카와고 여행) ▲시라카와고 눈(2018.01.09. 일본 시라카와고 여행) 산을 오르는 이유 산을 자주 찾지 못하고 멀어지면, 나도 때 묻어가는 것은 아닌가, 세속화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바쁘고 일이 많을수록 산을 자주 찾으려고 한..

[동심의 세계로] 시라카와고로 여행을 온 외국인 아가씨들이 눈길에서 즐거워 하다 / 토함

▲시라카와고 눈(2018.01.09. 일본 여행) 오바마의 어린 시절 인도네시아의 말과 풍습, 그리고 온갖 전설을 배우는 데는 여섯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나는 수두와 홍역을 이겨냈고, 학교 선생에게 맞는 대나무 회초리의 아픔도 이겨냈다. 농부와 하인과 하층 계급 사람들의 자식들이 나의 가..

[A자형 지붕의 갓쇼즈쿠리] 시라카와고(白川鄕)의 갓쇼즈쿠리는 왜 A자형 지붕으로 지었을까 / 토함

▲눈이 많은 시라카와고(白川鄕)의 갓쇼즈쿠리(2018.01.09) 오랜 세월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던 산악지역의 오지 마을인 시라카와고(白川鄕)는 갓쇼즈쿠리라는 독특한 모양의 초가집들이 밀집한 특이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일본의 혼란한 전국 시대에 전란을 피해 산골짜기로 피신한 ..

[시라카와고(Shirakawago)] 시라카와고 여행 중 아침부터 내린 눈이 오후 늦게 돌아오는 시간까지 계속 내리다 / 토함

▲계속 내리는 시라카와고의 눈(2018.01.09. 일본 여행)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돈이나 물건, 명성, 재산보다도 사랑을 더욱 원한다. 존재의 깊은 곳에서는 사랑이야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것임을 알고 있다. 행복을 찾아 나서는 모든 여정은 ..

[눈덮힌 갓쇼즈쿠리] 산악지역 오지 마을인 시라카와고(白川鄕)의 갓쇼즈쿠리에 쉴새없이 눈이 내리다 / 토함

▲끝없이 눈이 내려도 잘 버티는 초가집, 갓쇼즈쿠리(2018.01.09) 오랜 세월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던 산악지역의 오지 마을인 시라카와고(白川鄕)는 갓쇼즈쿠리라는 독특한 모양의 초가집들이 밀집한 특이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일본의 혼란한 전국 시대에 전란을 피해 산골짜기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