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밭의 씀바귀] 작약 사이에 아무렇게나 자라는 씀바귀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 토함 ▲씀바귀(2020.05.05)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5
씀바귀는 우리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생활의약이다 / 2012.06.12. 경주 사람은 '일회용'이 아니다 작은 일이지만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매정함보다 튼튼한 제품을 잘 사서 오래 쓰는 즐거움을 누리자. 우리 삶이 일회용이 아니듯, 한번 맺은 인연이 일회용이 아니듯, 우리 곁에 온 물건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주자. - 박경화의《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06.19
나물로 먹는 씀바귀는 꽃도 예뻐요 / 2012.05.26. 경주 황성동 씀바귀 [Ixeris dentat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쓴 맛이 나서 씀바귀라고 부른다. 한국·중국·일본 등에 분포한다. 높이 25-50cm로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 것은 대가 있고 줄기에 달린 것은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꽃..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