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5

[경주 정월대보름축제] 매년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바이러스 때문에 민속축제도 번번히 취소되다 / 토함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스럼없이 즐겼던 민속놀이이다. 주로 새해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놀았던 것으로, 게임 규칙은 윷판을 놓고 쌍방이 각각 4개의 윷을 던져 나온 결과대로 진행시켜 먼저 4개가 최종점을 통과하는 편이 이기는 것이다. 윷놀이라는 명칭은 목편(木片) 넷을 가지고 노는 놀이로, ‘넷’의 고어인 ‘윷’과 ‘놀이’가 복합하여 생긴 것으로 보인다. 윷놀이의 유래나 기원에 대해서는 다음 몇 가지 설이 전해진다. 첫째는 부여족 시대에 다섯 가지 가축[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다섯 마을에 나누어 주고,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시킬 목적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둘째는 삼국시대에 생겼다는 민간 전설이다. 셋째는 옛날 어느 장수가 적과 대진 중에 적군의 야습을 경..

[제30회 충담재(忠談齋) 초대장] 2018년 10월 13일(토) 오후 1~4시, 첨성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충담재에 초대합니다 / 신라문화원

▲제30회 충담재(忠談齋) 초대장 / 신라문화원 제공 충담스님은 신라 경덕왕 때 고승으로 '임금은 임급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백성은 백성답게'라는 구절로 유명한 '향가 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경주 남산 삼화령에서 미륵세존께 백성들의 명안을 기원하며 음력 3월 3일과 9월 ..

조그만 어촌에도 정성껏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준비를 하다 / 2013.02.23. 경북 영덕군 대부리회관

▲영덕 대부리항 달집태우기 행사장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100% 밝은 마음에는 병이 깃들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 되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의 힘과 작용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니 마음과 정신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명상에도 심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