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게] 이끼를 먹는 것처럼 보이는 조그만 게들을 한참 보노라면 '게걸스럽게 먹는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 토함 비노바 바베 "당신의 사랑과 믿음을 보며 나의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는 그런 사랑과 믿음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과 믿음이 당신에게 무한한 유익이 되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당신은 위대한 섬김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8.21
[버려진 것들] 복합낚시공원 탐방로에 버려진 불가사리와 조그만 게는 낚시에 방해가 되는 것들이다 / 토함 유적, 역사의 아이러니 유적은 폐허가 됨으로써만 진짜 의미를 지닌다. 그 몰락이야말로 도시의 영광인 셈이다. 그것이 폐허가 주는 위안의 일부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버려진 작은 게(2015.01.24.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