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꽃단지 32

[훼손된 첨성대핑크뮬리] 몰염치한 관광객에게 무참히 짓밟힌 핑크뮬리, 사진 한 장 찍겠다고 꼭 이렇게 훼손해야만 하는가 / 토함

▲아름다운 꽃밭을 너도나도 이렇게 망가지게 해야하는가! ▲얌체 관광객에게 짓밟혀 훼손된 핑크뮬리를 복구하는 관리요원들, 그러나 완전 복구는 어렵다. ▲손상된 핑크뮬리를 피해서 몇 장의 휴대폰 사진을 담아보다. ▲분홍과 연초록색의 대비가 좋다. ▲유치원생들에게 망가진 현..

[첨성대꽃단지 꽃양귀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들이 어우러진 첨성대꽃단지로 가다 / 토함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 행복에 대해 강의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청중들에게 눈을 감고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그 행복했던 순간에 당신은 혼자였는지,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 있었는지를 물으면 10명 중에 9명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대답..

[꽃밭에서] 아침빛을 받은 꽃들이 인사를 하다 / 토함

▲첨성대꽃단지(2015.09.29)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 인생 역전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상, 무엇 하나 예전 같지 않은 전혀 새로운 나. 내 인생은 이제 완결판 블록버스터 인생..

[구절초] 첨성대꽃단지에서 구절초를 담아오다 / 토함

정상에 오른 사람 정상은 아무나 가지 못한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좋다고 다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운도 있어야 하지만 인성과 인품도 따라줘야 한다. 특히 마음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뎌낼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갔다가도 ..

[폰카 사진] 이슬비가 내리는 날 아침에 첨성대꽃단지를 폰카로 담아보다 / 토함

▲첨성대꽃단지(2015.08.20) 어디로 갈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다른 버스를 타고 완전히 다른 길을 달릴 수 있다. 어디로 갈지 선택권이 나에게 있음을 깜빡했다. 스스로 닫힌 세상으로 계속해서 들어서면서 빠져나갈 수 없다고, 답답하다고 외쳤다. 그저 문을 열고 나오면 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