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 ...] 깔끔하게 확장하여 포장한 도로이지만 할머니에겐 여전히 그 길이다 / 토함 ▲그 길(2018.06.21) 안개꽃 얼마나 착하게 살았으면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으면 죽어서도 그대로 피어 있는가 장미는 시들 때 고개를 꺾고 사람은 죽을 때 입을 벌리는데 너는 사는 것과 죽는 것이 똑같구나 세상의 어머니들 돌아가시면 저 모습으로 우리 헤어져도 저 모습으로 - 정호승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6.22
[할미꽃] 할미꽃을 보노라면 어릴 적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 토함 ▲할미꽃(2016.03.29) 이야기 들려주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려면 먼저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이야기를 통해서 기죽은 아이에게는 용기를 불어넣고, 슬픔에 빠진 아이에게는 꿈을 심어 줄 수 있다. 이래서 이야기는 약도 되고 매도 된다.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이야기가 약이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03.29
[할머니] "아~ 어머니" / 토함 ▲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미끄러운 길을 걸으시는 할머니(2014.02.11. 경주) 어머니의 빈자리 참 묘하다.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 노희경의《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2.14
[할머니와 소나기] 늦은 오후 소나기 온 뒤 저녁노을이 붉다 / 2013.07.14. 경주 늦은 오후 시간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소나기가 내린다. 거동이 약간 불편한 할머니 한 분이 우산은 썼지만 비에 노출이 된다. 교통질서를 엄격히 지키면서 ...... 소나기가 지나가고 서쪽 하늘엔 저녁노을이 붉다. ▲ 옥녀봉(경주 충효동 뒷산) 저녁노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3.07.14
[할머니의 가족] "할머니, 오늘 참 행복하시지요" / 2013.06.08. 경상북도수목원 할머니를 부축하여 구경을 시켜드리는 가족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