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허수아비축제] 농기계의 변신, 어린 꿈나무들이 농기계관광차를 타고 농로를 따라 허수아비길을 한바퀴 돌아보다 / 토함 아이디어의 힘 처음에 그 생각은 그리 명확한 것이 아니었어요. 명확한 계획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단순한 소망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내 마음을 온통 차지하도록 만들자, 마침내 내가 그 아이디어를 움직이는 대신 그 아이디어가 나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10.11
[무당] 영덕 허수아비축제에 전시된 예쁜 새악씨를 담았더니 무당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다 / 토함 ▲무당(2017.09.29. 영덕 허수아비축제 폰카사진) 끈 인간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임을 느낄 때, 그리고 자기보다 원대한 그 무엇과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때 무한한 활력이 샘솟는다. 자신이 지고 있는 짐을 왜 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짐도 너끈히 지고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10.06
[허수아비 나팔수의 꿈] 영덕 허수아비가 하늘 높이 긴 소리를 토해내다 / 토함 ▲영덕 허수아비가 나팔수(2017.09.29. 영덕 허수아비축제) '왕서방'들의 성공 비결 '남이 버린 일에 뛰어들라', '신용을 버린 이익은 결코 취하지 않는다', '먼저 주고 나중에 더 큰 것을 가져라', '한 번에 큰 이익을 탐하지 않는다', '어려울수록 신의를 우선시한다', '가장 좋을 때 실패를 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10.04
[허수아비] 영덕 허수아비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듯하다 / 토함 ▲허수아비(2017.09.29. 영덕 허수아비축제) 허준과 유의태 10여 년 전에 방영한 TV사극 '허준'에서 스승 유의태를 가끔 생각한다. 그는 한평생 의술을 폈고 제자 허준에게 죽기 직전 자신의 몸을 실험 수술 대상으로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유의태의 모습은 비록 픽션이라도 강한 감동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9.29
[허수아비] 예쁘게 생긴 허수아비를 만나다 / 토함 ▲허수아비(2015.10.17. ) 기억 저편의 감촉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기에 아무것도 잊지 않습니다. 내가 들은 기억이 없는 멜로디와 목소리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기억이 없는 애정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쓰다듬은 동물들의 감촉도 내가 했던 수많은 놀이도 기억..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10.18
[경주문화재 번개답사] 연꽃단지에서 만난 진사 두 분의 문화재답사 안내를 하다 / 2012.08.25. 경주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에서 이삭줍기 한 연꽃 경주 남산 안개낀 솔밭을 보러 갔다가 연꽃단지로 오는 진사님 두 분을 만났다. 올해 삼릉 소나무숲에는 안개다운 안개가 없었다. 이 날도 마찬가지, 발길을 돌려 안압지연꽃단지에 왔지만 여기도 한물간 이야기 ...... 근처의 풍경을 담..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12.08.30
홀로 서있는 운문사 허수아비 / 2011.10.09. 청도 운문사 자중자애 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면 자칫 자기를 놓칠 수 있다. 사랑이 끝났을 때 황폐해지는 사람은 이렇듯 내가 나를 놓았기 때문이다. - 이경자의《딸..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