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 징검다리 5

[황강 징검다리] 물안개 피는 황강 징검다리를 보면, 누구나 건너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토함

▲물안개 피는 황강 징검다리(2017.12.02) 우연히, 당신과 만나는 여행 비가 싫었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두 달에 한 번은 길 위에 있었다. 여행일 때도 있었지만, 여행이라 부르기 힘든 때가 더 많았다. 목적이 분명한 여행, 해내야 하는 과업이 있는 여행, 돌아다님으로써 생계를 잇는 자..

[징검다리 건너서] 황강 징검다리를 건너다 / 2013.12.29. 토함

▲ 황강 징검다리를 건너서 산책을 하다. 별이 빛나는 밤 몸은 물먹은 솜처럼 피로했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별들이 찬란한 창공 아래 세상에 감각을 열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드물다. 달이 동쪽 하늘을 가로질러 빛나고 있었다. 더 많은 별들이 깜박이기 시작..

인조석을 사용했지만 매우 아름답게 만들어진 갈마산 징검다리 / 2013.01.07. 경남 합천군

▲ 이 다리(갈마산 징검다리, 황강 징검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에 있는 산이 갈마산이다. ▲ 갈마산 징검다리에서 내려오는 물색이 황토빛을 띤다. 황강이라서 그런 것일까! ▲ 기온이 더 내려가면 상고대도 보기좋게 필 것이다. ▲ 갈마산 징검다리 아래에는 철새들이 쉬고 있다.

황강 징검다리에서 예쁜 고드름과 조그만 상고대를 보다 / 2013.01.07. 경남 합천군

▲ 황강의 명소 중 하나인 갈마산 징검다리에 고드름이 보인다. ▲ 갈마산 징검다리(일해공원에서 황강을 건너 갈마산으로 가는 징검다리) ▲ 자연석이 아닌 인조돌로 만들었지만 운치가 있고 서로 교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좋아보인다. ▲ 황강의 왼쪽에 보이는 낮은 산이 갈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