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터 청보리밭 3

[경주 분황사 앞 청보리밭] 2021년 5월 첫 일요일, 황룡사지 청보리밭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다 / 토함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처음 이 글귀를 보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위대한 일만을 찾아다녔으니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문숙의《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 경주 황룡사터 청보리밭 동영상(2021.05.02)

[경주 황룡사터 청보리밭 산책] 경주 분황사 앞 황룡사터 청보리밭을 산책하면서 청보리 동영상을 담다 / 토함

1년 내내 같은 옷 2학년이 된 그는 캠퍼스에서 친숙한 인물이 되어 있었다. 계절과 상관없이 그의 옷차림은 언제나 똑같은 검은색 브로드클로스 양복, 하얀 셔츠, 스트링 타이였다. 재킷 소매가 짧아서 손목이 불쑥 튀어나와 있고, 바지 자락도 어색하게 겉돌았다. 마치 다른 사람의 제복을 빌려다 입은 것 같은 몰골이었다. - 존 윌리암스의《스토너》중에서 - 경주 황룡사터 청보리밭 동영상(2021.04.24) blog.daum.net/bori-yo/11332 [경주 황룡사터 청보리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가 서있는 청보리 '천년손이'라는 이름 "반갑습니다, 지우님. 저는 천년손이입니다. 이곳 소장이죠." 천년손이라니, 처음 듣는 독특한 이름이었다. 천년손이는 모습만 아이였지 전..

[경주 황룡사터 청보리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가 서있는 청보리밭으로 가다 / 토함

'천년손이'라는 이름 "반갑습니다, 지우님. 저는 천년손이입니다. 이곳 소장이죠." 천년손이라니, 처음 듣는 독특한 이름이었다. 천년손이는 모습만 아이였지 전혀 아이 같지 않아서 이름만 부르기가 왠지 껄끄러웠다. 지우는 천년손이처럼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불렀다. "안녕...하세요. 천년손이님." - 김성효의《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중에서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2113701920000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경주구황동당간지주 (慶州九黃洞幢竿支柱) : 국가문화유산포털 -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