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4

[경부선 KTX] 고속철도 터널을 통과하는 장면을 보노라니 산넘고 물건너는 구절양장의 옛길은 벌써 아득한 옛이야기가 되었네요 / 토함

▲경부고속철도의 터널을 통과하는 KTX(2018.10.23) 성벽을 허무는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까지야" "내 능력으로 더 이상은 안 돼." '한계'라는 성(城)에 스스로를 가두지 마세요. 그 성벽을 허무는 순간 당신의 제국이 넓어집니다. - 김정민ㆍ노지민의《바보들의 행복한 유언》중에서..

[아침 나들이] 아침 드라브, 경주 관내를 한바퀴 돌다 / 토함

▲KTX(2017.06.30) ▲흥덕왕릉 소나무숲(2017.06.30) 6월, 그대 생각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

[신경주역 KTX] 신경주역에서 서울행 KTX를 기다리며 폰카로 담아보다 / 토함

▲신경주역(2015.05.27) 재결합 커플이 다시 결합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이 환하게 빛난다는 것을 안다. 이런 결합이 소설책에 등장하고, 영화나 오래된 연구 자료에 나오면 우리 뇌는 흥분한다.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관계에서 결합이 일어나면 우리는 밝은 세상으로 나아간다. 모든 것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