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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겨울] 겨울답지 않은 겨울, 멋진 얼음을 기대할 수가 없네요 / 토함

토함 2020. 1. 13. 10:52


▲설익은 얼음(2019.12.28)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사람이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깊은 내면의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얕은 식견과 판단으로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결정을 하고, 실제로 해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바로 이런 때일수록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진정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생각에
사로잡힌 섣부른 판단으로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가치와 삶을 스스로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 이정미의《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중에서 -




▲얼음(2019.12.28)


▲얼음 속(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