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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책] 파도가 몰려오는 해변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20. 3. 16. 09:27


▲대왕암 해변(2013.02.03)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