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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의 가을] 코스모스꽃이 문 밖에서 서성이다 / 토함

토함 2020. 9. 28. 11:11

코스모스꽃(2020.09.27)

 

 

가만히 안아줍니다

가만히 있어도 쏟아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불어옵니다.
가만히 있어도 파도가 속삭여줍니다.
가만히 있어도 따스해집니다.
그렇게 가만히 있어도
가만히 안아줍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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