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향리단길로 걸어가면서 보는 활짝핀 이팝나무꽃이 장관이다.
당신은 나의 꽃입니다.
무어라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들어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신은
나의 친구입니다. 지치고 힘든 인생길에서
비를 흠뻑 맞고 있을 때 우산을 들고
찾아오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시들고 나뭇잎은 떨어지지만
내 가슴에서 영원히 피어나는
당신은 나의 꽃입니다.
- 윤석의《당신은 나의 꽃입니다》중에서 -
<'이팦나무' 해설 보러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030
2022.04.28 아침에 담은 이팝나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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