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꼬마물떼새] 냇가, 해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꼬마물떼새는 노란색 눈테가 뚜렷하다 / 토함

토함 2022. 7. 4. 14:49

꼬마물떼새(2022.03.16. 경주 형산강)

 

 

내 몸에 좋은 물

 

 

물은 모든 것을 다 기억한다.
사람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 몸에 좋은 물이란 어떤 것일까? 안 좋은 물을
마시게 되면 입이 텁텁하고 목구멍이 좁아지면서
물을 많이 마실 수 없고, 입도 금방 다시 마른다.
하지만 지리산 중턱의 석간수를 마시면 목구멍이
열리면서 물이 술술 들어가고, 한참 동안
입에서 침이 스며 나온다. 좋은 물은
내 몸이 스스로 알아채고 받아들이기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침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 최철한, 고화선, 장중엽의 《자연에서 배우는 음식 공부》 중에서 -

 

 

 

꼬마물떼새(2022.03.16. 경주 형산강)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제브라피시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다.
연구팀은 수조 측면,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에
마커로 수평선을 그렸다. 우울증에 걸린 물고기는
그 선 아래쪽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같은 물고기에게
항우울제 프로작을 먹였더니 선 위로, 아예 수조 맨 위까지
올라가 쌩쌩 돌아다녔다. 마치 새로 태어난 듯이. 자극이 없으면
물고기는 우울증에 걸린다. 자극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있어야 한다. 돌이나 나무, 수초가 없는 수조에서
그냥 둥둥 떠다니기만 하면 우울증에 걸린다.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꼬마물떼새(2019.04.12. 경북 동해안)

 

<'꼬마물떼새' 해설 보러가기> 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04

 

꼬마물떼새

북반부의 아한대, 한대, 열대와 뉴기니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3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는 흔한 여름철새로 찾아온다. 3월 중순에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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