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열린다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깜둥이창나방] 깜둥이창나방은 창문같이 생긴 날개무늬를 가진 게 특징이며 초봄부터 여름철까지 관찰되는 곤충으로 한국고유종이다 / 토함 (tistory.com)
728x90
'들로 산으로 > 무슨 꽃을 보았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시대(모싯대)] 종모양의 자주색 꽃이 피는 모시대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다 / 토함 (0) | 2023.06.08 |
|---|---|
| [중국굴피나무] 중국굴피나무 열매를 꽃으로 착각하다 / 토함 (0) | 2023.05.24 |
| [으름 꽃] 열매를 ‘코리언 바나나’로 부르는 '으름', 으름 꽃은 암수한그루로 향기가 있다 / 토함 (9) | 2023.05.04 |
| [장미매발톱] 장미꽃을 닮은 장미매발톱의 꽃말은 '근심, 버림받은 애인, 바람둥이'랍니다 / 토함 (2) | 2023.05.04 |
| [괴불나무·아귀꽃나무] 야산의 임도옆에서 괴불나무 꽃을 만나다 / 토함 (2) | 202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