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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소녀를 지극히 사랑한 할배 상사바위 / 2011.01.28. 경주 남산

토함 2011. 1. 28. 22:45

 

 

 

왼쪽의 상사바위가 할아버지 바위이고 오른쪽 작은 바위가 '피리'소녀 바위입니다. 그런데 할배 상사바위는 그 옛날 국사골 어귀에 살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한 것처럼 또렷하게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겨날 소지가 다분합니다.

 

 

 

 

 

 

 

할아버지 상사바위의 뒷보습입니다.

 

 

 

 

 

'피리'소녀 상사바위 뒤로 가봤습니다.

 

 

 

'피리'소녀 상사바위 뒤에서 할배 바위를 보면서 한 컷 ~~

 

 

 

국사골 할배가 마을 아래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생전의 모습 그대로 ......

 

 

 

'피리'소녀 상사바위에는 예쁜 소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할아버지가 꿈속에서는 뱀이 되어 '피리'소녀에게 찾아가더니, 이제는 하얀 새가 되어 피리상사바위를 기어 오르네요.

 

 

 

 

 

옛 팔각정터에서 당겨 보아도 할배의 모습은 보이고 ~~ 

 

 

 

할배요. 한번만 더 볼랍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