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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곡 제2사지 마애석불 / 2011.01.29. 경주 동남산

토함 2011. 1. 29. 23:32

 

 

 

통일전주차장쪽에서 남산순환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국사곡 입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서 왼쪽 바위산 능선의 중턱에 위치한 커다란 바위에 새긴  마애석불을 볼 수 있다. 

 

 

 

 

 

남산순환로 옆에 위와 같은 안내판이 설치 되어있다.

 

 

불상을 새긴 바위는 북쪽을 보고 있다. 넓고 납작한 코에 둥근 얼굴이며 눈은 지그시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 친근한 느낌을 주는 토속적인 표정이라 할 수 있다.

 

 

 

오산곡 제2사지 마애불은 개선사지에서도 잘 보인다.

 

 

 

 

 

 

바위 면에 조각된 석불의 얼굴부분(얼굴의 세부적인 표현도 뚜렷하지 않음) 이외에는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건너편 저멀리 보이는 산에 국사골 삼층석탑이 보인다.

 

 

 

 

 

오산곡 제2사지 마애석불 안내판 부근 계곡에는 무속행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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