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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복사 터의 삼층석탑(崇福寺址三層石塔)을 보다 / 2011.11.12. 경주 외동읍 말방리

토함 2011. 12. 31. 16:46

 

 

 

 

 

문화재자료 제94호(경주시)  숭복사지삼층석탑(崇福寺址三層石塔)

 

소재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 산23-1

 

숭복사터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두 탑 모두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어서, 아래·위층 기단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특히 위층 기단에는 기둥 조각 사이의 면마다 8부중신(八部衆神:불가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한다는 여덟 무리의 수호신)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탑신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 네 면에는 문(門)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현재 두 탑은 일부 석재가 파괴되거나 없어진 채 남아 있다. 서탑은 기단 일부가 파괴되고 탑신의 2층 몸돌과 머리장식이 없어졌고, 동탑도 기단 일부가 파괴되고 탑신의 2·3층 몸돌과 3층 지붕돌, 머리장식이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지붕돌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탑의 우측에서 왼쪽으로 돌면서 관찰해 보았다. 두 장을 동시에 보면 실제의 그림의 왼쪽과 오른쪽이 바뀐 느낌을 갖는다.

아래 그림들을 마우스로 꾸~욱 눌러서 확대하면 원래의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층 기단에는 기둥 조각 사이의 면마다 8부중신(八部衆神:불가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한다는 여덟 무리의 수호신)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탑신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 네 면에는 문(門)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지금까지 동탑을 살펴보았다. 계속해서 서탑을 보기로 한다.

 

 

 

 

 

 

             

 

             

 

             

 

             

 

 

<숭복사지삼층석탑 사진자료 더 보기> (동탑) http://blog.daum.net/bori-yo/1166

(서탑) http://blog.daum.net/bori-yo/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