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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이라고 부르는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경주삼릉계석불좌상을 보다 / 2012.01.25. 경주 서남산

토함 2012. 1. 25. 23:48

 

 

 

 

보물  제666호   경주삼릉계석불좌상(慶州三陵溪石佛坐像)

 

소재지  경북 경주시 남산순환로 341-126 (배동)

 

일명 ‘얼음골’이라고 부르는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이 석불좌상으로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둥글며, 두 귀는 짧게 표현되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의 옷주름선은 간결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허리는 가늘고 앉은 자세는 안정감이 있다. 대좌(臺座)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었는데, 상대에는 화려한 연꽃무늬를 조각하였으며, 8각 중대석은 각 면에 간략하게 눈모양의 안상(眼象)을 조각하였다. 하대는 단순한 8각대석으로 되어 있다.

8각의 연화대좌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안상을 비롯하여 당당하고 안정된 자세 등으로 보아 8∼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일명 냉곡(冷谷)이라고도 하는 삼릉계곡(三陵溪谷)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이 석불좌상(石佛坐像)은 화강암(花崗岩)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법의(法衣)를 표현했으나 몸 전체는 매우 풍만하게 느끼도록 제작되었다. 석불(石佛)이 앉아 있는 연화대석(蓮華臺石)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안상(眼象)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불상의 모습으로 보아 8, 9세기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 후기(後期)의 작품(作品)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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