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생명체들이 긴 겨울잠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봄이 되면 먼저 생각나는 게 매화인데, 특히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는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양산 통도사 경내에 있는 홍매화가 예쁜 미소를 지으니, 다정하게 걸어가는 봄처녀의 발걸음도 사뿐사뿐 가볍기만 하다.
홍매화가 지닌 아름다움도 좋지만 기와지붕이 함께 할 때의 하모니는 더 멋지다.
단청을 하지않은 절집도 멋이 있고, 여기에 매화 가지가 운치를 더해주니 금상첨화다.
살짝 기울어진 오후의 빛도 아름다운 홍매화를 즐감하는데 톡톡히 한몫을 한다.
아름다운 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폰카가 등장한다. 아~~~ 멋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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