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개별꽃과 족도리풀 사이 / 2012.04.30. 영천

토함 2012. 5. 1. 07:06

 

 

 

 

 

        

 

 

 

 

 

 


두 번 산다


우리 모두 두 번 살 수 있다.
그리고 두 번 살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부터 '인생 이모작'을 꿈꾸고 있다.
그 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은퇴의 개념은 따지고 보면
"자식들도 다 길러냈고 근력도 옛날 같지 않으니 편히
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개 60세를 전후하여
현직에서 물러나 조용히 남은 인생을 정리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은퇴를 하고 살아야 할 기간이
길어졌고 평생 건강을 잘 관리한 이들은
은퇴 후에도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 최재천의《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중에서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