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연꽃을 마주하다보니 연꽃의 그림자까지도 정겨워 가만히 렌즈를 들여다 봅니다.
아침 햇살을 받을 때 가장 아름다운 찰라에 담으면 꽃색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연잎에 그려 놓은 그림자와 연잎에 맺힌 이슬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연꽃 뒤에는 화려했던 지난 추억을 삼키며 예쁜 연을 지켜보고 있는 연밥이 보입니다.
오늘 아침엔 잠자리가 렌즈를 가까이 가져가도 날아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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