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잠자리난초(잠자리란·십자란·큰잠자리란·선엽옥풍화)는 햇살이 좋은 습지에서 자란다 / 2012.08.01. 울산

토함 2012. 8. 1. 22:11

 

 ▲ 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 [Habenaria linearifolia Maxim. for. linearifolia]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선엽옥풍화·잠자리란·십자란·큰잠자리란이라고도 한다. 잠자리난초는 전국 각처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살이 좋고 물살이 빠르지 않은 습지와 고산 혹은 낮은 산의 습지에서 자란다. 키는 40~70㎝이고,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10~20㎝, 폭은 0.3~0.6㎝이며 1~2개의 큰선 모양의 잎은 끝이 뾰족하다. 뿌리는 구근(알뿌리)으로 되어 있다. 꽃은 백색이고 지름은 1~1.5㎝이며, 줄기 윗부분에 10~15개 정도의 꽃이 무리지어 핀다. 입술 모양의 꽃잎은 길이가 약 1.5㎝, 폭은 약 2㎝ 정도로서 중앙에서 3개로 갈라지고 아래로는 길게 꼬리와 같은 것이 붙어 있다. 열매는 10월경에 검은색으로 달리고 안에는 먼지와 같은 미세 종자들이 수없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