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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라는 나도송이풀은 연한 보라색꽃을 피운다 / 2012.09.15. 경북 의성군

토함 2012. 9. 16. 23:15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

 

 

 


상처의 힘


생채기 무수한 그릇을 다시 보듬어 안는다
이리저리 부딪쳐도, 끓는 물에 삶아대도,
악착같이 깨지지 않고 살아남은 건
상처의 힘,
내 온몸도 상처투성이다  


- 임서령의 시 <상처의 힘>중에서 -

 


 

 

 

 

▲나도송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