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위치한 곳에서 선덕여왕릉이 있는 낭산을 보다.
▲ 보리사 대웅전 지붕 용마루가 보인다.
▲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아래 삼성각이 보인다.
▲ 금낭화를 담으면서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바라보니 연등이 복주머니등으로 바뀐 듯 잠시 착각을 하다.
▲ 보리사 삼성각
▲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慶州 南山 彌勒谷 石造如來坐像)
소재지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66-2
신라시대의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석불좌상으로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한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 있으며, 둥근 얼굴에서는 은은하게 내면적인 웃음이 번지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힘없이 축 늘어진 느낌이며, 군데군데 평행한 옷주름을 새겨 넣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고 왼손은 배부분에 대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인데 다소 연약해 보인다. 불상과는 별도로 마련해 놓은 광배(光背)는 매우 장식적인데, 광배 안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덩쿨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광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 놓았는데, 이러한 형식은 밀양 무봉사나 경북대 광배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예이다. <문화재청>
▲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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