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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창고] 이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허물어져 가는 사과창고에 눈길을 주다 / 토함

토함 2014. 4. 11. 15:07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미국의 칼럼니스트
윌터 W. 레스 스미스가 말했다.
글쓰기가 쉽다고. 백지를 응시하고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머리를 짜내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목숨 걸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 쓰는 데 왜
목숨까지 걸어야 하느냐고?
그래서 못쓰는 것이다.


- 강원국의《대통령의 글쓰기》중에서 -

 


 

 

 

▲ 수명이 다 된 사과창고(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