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덩굴꽃마리] 엷은 남색 꽃이 피는 덩굴꽃마리는 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 토함

토함 2014. 4. 17. 15:58

 

▲ 덩굴꽃마리(2014.04.16. 경주)

 

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20센티미터이며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이 된다. 잎은 어긋나고,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피며, 열매는 삼각형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에 분포한다. 학명은 Trigonotis icumae이다. <국어사전>

 

<참꽃마리와 덩굴꽃마리의 비교> 참꽃마리는 잎겨드랑이마다 꽃이 한 개씩만 피고, 덩굴꽃마리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둘둘말린 꽃대가 펴지면서 여러개의 꽃이 차례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