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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2009년에 캐논 EOS 40D로 담은 달맞이꽃을 다시 보다 / 토함

토함 2014. 6. 11. 13:03

 

 

 

 

 


베토벤의 산책



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어두운 밤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달맞이꽃, 물론 이 예쁜 꽃을 보러 곤충들도 찾아 온답니다.(2009.07.26.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