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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옥잠] 경주 연꽃단지에 곱게 핀 물옥잠을 만나다 / 토함

토함 2014. 7. 19. 18:09

 

 

 

 

할매의 봄날



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별별 경험을
다 해봤다. 공부처럼 좋은 건 없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 물옥잠(2014.07.18.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