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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비사성에서 꼬마 관광객인 귀여운 애기를 만나다 / 토함

토함 2014. 8. 14. 17:12

 

▲ 비사성에서 만난 귀여운 아기(2014.08.08)

 

 

 

꿈꾸는 집



집이란 다양한 정서가 담긴 곳이다.
외로움, 서러움, 아픔, 두려움, 무서움 같은 것도 있고,
가까움, 아름다움, 소박함, 단출함, 포근함, 고마움, 따뜻함,
친밀함 같은 것도 있다. 집은 빛이 부리는 조화를 담는 곳이다.
빛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집의 모습은 크게 변한다.
전기 조명은 집의 빛 개념을 크게 바꾸어 놓았지만,
자연 광선은 집에 각종 요술을 여전히 부린다.


- 김진애의《이 집은 누구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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