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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꿩의비름] 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둥근잎꿩의비름이 매우 아름답다 / 토함

토함 2014. 10. 22. 23:51




▲ 둥근잎꿩의비름(2014.09.28. 경북)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심리적으로 소화가 안 된 옛 상처는
당시의 혼란을 상기시키는 일이 있을 때마다
다른 것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그 당시를
다시 살아내듯 몸의 반응까지 기억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는데, 몸의 통증처럼
마음의 상처도 사람을 질겁하게 만들어
무조건 회피하거나 도망치게
자극할 수 있다.


- 박승숙의《마음 똑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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