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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가 준 그림엽서] 혼신지에서 예쁜 그림엽서를 받았습니다 / 토함

토함 2015. 2. 2. 12:57

 

▲혼신지에서 담은 그림(2015.01.31.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꽃보다 더 아름다운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가족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가족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
서로를 짚어 줄 때 인정하고 받아주는 자세,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에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집만의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면
더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 이지수의《날마다 떠나는 여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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