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지에서 담은 그림(2015.01.31.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꽃보다 더 아름다운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가족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가족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
서로를 짚어 줄 때 인정하고 받아주는
자세,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에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집만의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면
더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
이지수의《날마다 떠나는 여행》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눈 내리던 날] 지난 해 2월에 눈내리던 날처럼 올해도 눈을 기다리다 / 토함 (0) | 2015.02.04 |
---|---|
[불국사 눈] 올해도 불국사에서 눈을 볼 수 있을까 / 토함 (0) | 2015.02.04 |
[벽] 벽마다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 토함 (0) | 2015.01.29 |
[구룡(九龍)] 구룡포를 상징하는 아홉마리의 용(龍), 구룡상을 담아오다 / 토함 (0) | 2015.01.29 |
[조업] 파도가 부서지는 갯바위 너머 바쁜 손놀림으로 통발을 건져 올리는 어선이 보인다 / 토함 (0) | 201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