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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눈] 올해도 불국사에서 눈을 볼 수 있을까 / 토함

토함 2015. 2. 4. 22:29

 

▲ 눈내린 불국사(2014.02.10. 경주 불국사)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언제부터인지 많이 달라져 있다.
날씬한 아가씨보다는 제대로 살을 붙인
좀 투실투실한 여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세련된 것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원형 그대로인
것이 더 대견하다.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서 있는 사람이, 서 있는 사람보다는
걷는 사람이 더 예쁘다.


- 이제하의《모란, 동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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