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른솔밭 안개(2015.01.16. 경주 삼릉계곡)
당신의 가슴에 심은 나무
아무리
사람을 믿지 못해도
그의 가슴에 나무를 심을 수 없다고는
말하지 마라. 사랑이 다 지고 아무 것도
남을 게 없다고 슬프지도 마라. 당신이
사막이 되지 않고 사는 것은
누군가 당신의 가슴에
심은 나무 때문이다.
- 양정훈의《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꾸라지 방생] 연지에 미꾸라지를 방생하는 부부를 보다 / 토함 (0) | 2015.02.26 |
---|---|
[휴대폰으로 담은 변산바람꽃] 노트3 폰으로 담은 변산바람꽃이 참 예쁘게 보입니다 / 토함 (0) | 2015.02.25 |
[비내리는 삼릉소나무숲] 양산 통도사 매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에 젖은 삼릉솔밭을 둘러보다 / 토함 (0) | 2015.02.16 |
[회상] 뒤돌아 보면 아픈 추억들이 더 아름다워 보일 때가 있다 / 토함 (0) | 2015.02.15 |
[숲에 버려진 호랑이 인형] 소나무숲에 버려진 가랑잎 크기의 아주 조그만 호랑이 인형을 보다 / 토함 (0) | 2015.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