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꽃밭(2015.05.09)
순간순간 잘 살아야 되는 이유
사람은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는 거야.
순간순간 잘 살아야 되는 이유지.
C선배 얘기를 듣는데 가슴이 서늘했어.
살아오는 동안 어느 세월의 갈피에서 헤어진 사람을
어디선가 마주쳐 이름도 잊어버린 채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을 때,
그때 말이야.
나는 무엇으로 불릴까?
그리고 너는?
- 신경숙의《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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