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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으로] 가족들이 먹을 만큼의 양의 다슬기를 잡아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좋다 /

토함 2015. 9. 1. 19:58

 

▲다슬기 줍기(2015.08.29)

 

 

 

가족간의 상처

 

 

어떤 상황에서건
사람들에게 가족은 가장 중요하다.
비록 한집에 살지 않아도, 마음속에서 가족으로
생각하는 대상들은 아플 때, 실패할 때, 정말 외로울 때,
기대고 싶은 존재들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기대감 때문에
상처가 더 큰 것도 가족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크고 오래가는 상처는 가족끼리
주고받는 것을 보게 된다.


- 이나미의《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