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새빛섬(2015.12.11)
행복한 곳으로 가라
골방에 처박혀 있지 말고
용기를 내어 더 넓은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요.
물론 그건 무척 어렵고 겁나는 일입니다. 저 같은
어른들도 낯선 곳에 가려면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죽은 듯 보이는 번데기가 화려한 나비가 되는
것처럼 자신의 존재를 송두리째 뛰어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렵고
힘들더라도 나가야 합니다.
- 김이재의《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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