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쥐똥나무(검정알나무) / 2010.06.06-14. 경주

토함 2010. 6. 18. 19:53

 

 

 

쥐똥나무(검정알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들이나 산기슭에서 절로 자라며,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잎은 길이 2~7cm, 너비 7~25mm 정도로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다. 끝이 약간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5~6월에 꽃이 핀다. 새로 난 가지의 끝에서 총상꽃차례나 겹총상꽃차례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향기가 진하다. 9~10월에 핵과이며 길이 7~8mm 정도인, 타원형의 열매가 여는데 검게 익는다. 이 모양이 쥐똥처럼 생겨서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나무껍질에는 껍질눈이 있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