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2016.12.18)
크레바스
인생에도
크레바스는 도처에 숨어 있다.
때로 크레바스에 빠지기도 하고 뼈가 부러진 채
눈 덮인 설원 위를 기어서 가야만 할 수도 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하늘 아래 눈부시지 않은 삶이
어디 있으랴.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크레바스는 도처에 숨어 있다.
때로 크레바스에 빠지기도 하고 뼈가 부러진 채
눈 덮인 설원 위를 기어서 가야만 할 수도 있다.
결국 살아남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하늘 아래 눈부시지 않은 삶이
어디 있으랴.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변의 금연지역] 관광객이 즐겨찾는 해변에도 금연지역 표시가 있다 / 토함 (0) | 2016.12.29 |
---|---|
[황혼의 고독] 해질녘, 백로 한마리가 강변에 홀로서다 / 토함 (0) | 2016.12.29 |
[불타는 새벽] 새벽 솔밭은 붉게 타는 듯했다 / 토함 (0) | 2016.12.26 |
[명선도 일출] 명선도 일출 때 높은 파도와 마주하다 / 토함 (0) | 2016.12.26 |
[명선도의 파도] 파도가 높던 날, 울주군 명선도로 가다 / 토함 (0) | 2016.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