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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단풍] 경주 불국사 단풍, 불국사 경내의 나무들이 고운 색깔의 옷으로 갈아입다 / 토함

토함 2017. 11. 8. 00:45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놀라운 것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나, 완전한 나와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과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주인인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불국사 경내의 단풍(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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